건강을 위해 강의실(6층)까지 걸어올라가기 시도해봤는데
생명을 잃을 뻔 했다 하하....힘들더라
점심엔 타코야끼를 먹을 생각..
교수님 정말 대단하시네 90분동안 쉬지않고 말을함
근데 그 얘기 주제가 다 통일이안됨
뭐임.....
강의실에 바퀴벌레가 나옴.......
사이즈가 정말 크더라 일본의 왕바퀴벌레
요즘 태풍때문인가 기압때문인가 자꾸 잠이 옴
일하는 사이클이 잘 안돌아온다...흑흑
주말에는 우선 동인지를 하긴 해야 함..
일기 자주 쓰겠다는 말이 무색하도록
자주 쓰질 않았네...
뭔가 존댓말로 쓰려고 해서 더 안 쓰게 되는 것도 있는 듯
그렇다면 편하게 쓰겠어...
넷플릭스 사이버펑크 재밌다... 영상미랑 색감이 예뻐 보여서
공부할겸 보려고 한 건데 스토리도 몰입감이 있어서
아무 생각 없이 3화까지 봐버림.
요즘 집중력이 떨어져서, 애니든 영화든 한번에 오랜 시간동안 보는 게 힘든데
재밌다. 그리고 애니 동화가 천재적으로 멋짐...
색감이나 연출, 특히 오프닝 영상은 입벌리고 봤을 정도
끝나고 까만 화면에 내 입 벌린 얼굴이 비친 게 웃겼다 ㅋㅋㅋ
이렇게 멋진 애니메이션을 만드는 건 어떻게 해야 가능한 걸까..
전부 사람의 머리에서 나온 사람이 만든 작품이라는 것에
경외심을 갖게 된다...멋짐.
나머지도 마저 봐야겠다 정말 나는 네온사인 색감이 너무 좋음
딱히 사이버 펑크 소재나, 세계관이나.. 이런 게 취향인건 아니다
메카닉물도 좋아하지 않고...(다른 장르인가 싶지만)
근데 너무 재밌다. 작중 데이비드의 감정선을 영상으로 너무너무 잘 표현함
조명 배경 구도 그리고 음악까지... 공기가 피부로 막 느껴지더이다...
글로리아가 데이비드에게 꿈을 거는 장면에선 희망적이거나 뭔가를 깨닫는듯한
연출이 아닌 것이 좋았다. 아마 그걸 노린 거겠지만
이후에 흰머리단발(이름을모르겠음..)이 남의 꿈을 위해 살지 말라고 못박아준점까지.
아~~~좋은 작품을 보면 정말 가슴이뛰고 소름이돋는다
영상매체의 힘은 대단한듯.
인간은 대단해
흠. 일기를 좀 자주 써볼까 해요
이래놓고 작심삼일 될 가능성이 크지만은...
요즘은 일본 서클 참가 준비하느라 바쁩니다
멘탈이랑 건강 다잡는 일이 참 쉽지가 않은 것 같아요
그래도 힘내야 어떻게든 살아갈수 있는듯...
그림도 집중이 잘 안되고...여러모로 힘든 시기네요
힘든데 어떻게 힘내겠다는건지 ㅋ 늘 이런 자신과의 싸움이라고 해야 하나
압박 속에서 사는 것 같습니다
제대로..살아야..한다는..뭐..어떤..그런...
휴... 일은 많은데 여기 쓸 수 있는 말이 없다
여튼 이만 줄일게요
읽어주셔서 감사^^
사장님은 진짜 좋은분 같은데 역시나 오사카의 타코야끼
유명한 곳이 아니면 다 저렴하고 문어는 존나작음
ㅋㅋㅋㅋㅋㅋㅋㅋㅋㅎㅎ;;....
그나마 우메다 하나다코에서 먹었던게 문어가 제일컸는데
가격생각하면 커야하긴 함 하지만 속이 덜익었다고요
오사카풍 타코야끼는 속을덜익힘..
왜이러는거냐
여기 와서 먹은 타코야끼중에 제일맛있던건
체인점인 긴다코의 타코야끼ㅋㅋㅋㅋㅋ
눈썹왁싱이랑 속눈썹펌 달에한번 받으러갈때마다
이온몰에서 긴다코 먹음ㅋㅋㅋ
이것도 추억이 되겠지